19개 단지 5천 가구 대상
총 사업비 800억원 투입
고효율 LED 조명 등 설치
총 사업비 800억원 투입
고효율 LED 조명 등 설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건설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사업 규모는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천 가구로, 총 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
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가구를 넓은 주택 1가구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가구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 5월 공사 발주, 7월 주민설명회 개최, 8월 공사착공 후 12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남진 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2022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LH 대구경북지역본부의 사업 규모는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천 가구로, 총 80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
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가구를 넓은 주택 1가구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가구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 5월 공사 발주, 7월 주민설명회 개최, 8월 공사착공 후 12월에 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서남진 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하고 침체돼 있는 지역건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며 “2022년 이후에는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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