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근무 중인 현직 경찰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고도 감염됐다.
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서귀포경찰서 소속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같은 경찰서 소속 의무 경찰 4명이 잇따라 확진된 데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검사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서귀포경찰서는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자 건물 전체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A 씨와 같은 부서 직원 8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13일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서귀포경찰서 소속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A 씨는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이지 않았지만, 최근 같은 경찰서 소속 의무 경찰 4명이 잇따라 확진된 데 따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시행된 검사 결과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서귀포경찰서는 A 씨가 양성 판정을 받자 건물 전체에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A 씨와 같은 부서 직원 8명을 밀접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 격리 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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