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에 발표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2021년 신입사원 채용’에서 상주공업고등학교 토목시스템과 졸업생인 손상우씨가 ‘지적측량’(고졸전형) 부문에서 최종 합격했다.
‘지적측량’ 부문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자들 중 지적 자격, 지적기술사, 지적기사, 지적산업기사, 지적기능사) 보유자들만 응시자격이 있는 전형이다.
이 전형에 지원한 손상우씨는 역량기반 지원서, 1차 필기전형, 2차 면접전형과 같은 여러 절차를 거쳐 공개채용에 당당히 합격했다.
이번 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됐고, 직업기초능력, 직무능력 검사 등 심층적인 채용 절차가 진행됐음에도 불구하고 손상우씨가 우수한 성적으로 당당하게 최종 합격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