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박선우 초등학교 영양교사가 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24일 밝혔다.
박 교사는 지난 2005년부터 경북 모금회에 정기기부를 해왔다. 15년간 빈민국 아동 2명에게 결연 후원했다. 2018년엔 르완다 한 초등학교 우물파기 사업에도 후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약 16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모금회와 함께 보내주셨을 뿐만 아니라 아너 가입까지 해주신 박선우 아너께 감사드린다”며 “지역 내 어려운 학생들에게 기부금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