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677명 발생했다.
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 1천476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677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39명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9천997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으로 9명, 해외유입으로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713명을 기록했다.
서울 258명, 경기 192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는 470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대전 23명, 부산·경남 21명, 제주·강원·울산 14명, 전북·전남 충남7명, 충북·광주 5명, 세종 3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서는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56명, 경기 188명, 대구 39명, 대전 23명, 부산 21명, 인천·경남19명, 제주·강원·울산 14명, 경북 9명 전북·전남 충남7명, 충북·광주 5명, 세종 3명은 지역감염 사례다. 검역 9명 포함 나머지 23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56만 5천57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635만 8천51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만5천945명 증가한 219만 8천10명이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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