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어리즘, 액티비티 상품 개발
경주·영덕 등 홍보영상 촬영
태권도 체험·금오산 등 투어 준비
경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난 3월, OTA(온라인 여행 플랫폼) 기반의 여행사 16개 업체를 2021 경북도 국외전담여행사로 선정했다.
공사는 국외전담여행사와 함께 랜선투어상품을 개발하고 재한외국인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디지털마케팅을 전개하며 재한외국인을 유치하는 등 위기 속 발전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주)이투어리즘의 이 대표는 코로나 시대에 일반 여행상품보다는 액티비티(캠핑, 등산, 트레킹 등)가 더 인기가 있어서 경북 도내 아웃도어 액티비티 여행 상품을 개발해 직접 운영에 들어갔다.
이희 대표는 지난달 29일 대학교수, 영어 선생, 대학원생, 주한미군 등 재한외국인 13명을 인솔해 영덕 해파랑길 21코스 투어를 가졌다.
지난달 8일과 22일, 23일에는 외국인 19명과 함께 경북 구미 금오산 투어 등 금오지 둘레길 SNS 인플러언소와 신규상품 개발을 했다.
앞서 지난 4월 19일과 21일에는 경주 황리단길, 첨성대, 불국사, 경주공예민속촌, 영덕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 태권도체험, 대게 시식 체험 등 외국인 대상 랜선투어 홍보 영상을 촬영했다.
이 대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조만간 장사상륙작전 전승 기념공원, 태권도체험, 해파랑길 투어, 금오산, 대구, 울릉도 등지를 랜선투어지로 준비중” 이라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