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명이 추가됐다.
3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김천 4명, 포항·경산 3명씩, 구미 1명이 늘어 총 4천724명이다.
김천에서는 단란주점 관련 확진자 가족과 지인 4명이 감염됐다. 관련 확진자는 38명으로 늘었다.
포항에서는 경기도 확진자 가족 1명이 시설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고 경주 H 마트 관련 확진자 지인 2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경산 3명은 대구 확진자 3명의 가족과 지인이다.
구미 1명도 대구 확진자 지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 80명이 나왔다.
현재 2천35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