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복지분야 이행도 우수
윤경희 군수 “군민 행복 노력”
청송군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7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3년 연속 SA(최우수)등급을 받아 주목된다.
청송군은 2019년 공약실천계획 평가 SA(최우수) 등급을 시작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약이행도 평가에서 SA(최우수)등급을 받았다.
군은 65개의 공약 사업 중 38개의 사업을 완료했고 17개 사업은 공약실천계획대로 순조롭게 정상추진 중이다. 공약이행 완료율은 58%로 전국 평균 54.12% 보다 높다.
전국 군 지역 평균 48.97% 보다는 약 10% 가량 높은 수치다.
특히, 농업분야와 복지분야 공약사업 이행도가 우수하며, 이행 완료율은 각 80%와 73%를 점했다.
핵심공약으로 청송사과 품질보증제 사업을 지난해부터 본격 시행하여 청송사과의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고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남지역 건강증진실 설치 및 응급의료 전용헬기장 추가 설치(산남지역) 사업을 완료했다.
또 천원 목욕탕 운영, 파크골프장 조성, 진보 키즈카페 조성사업을 완료하여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건강하고 유익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고 있으며, 청송사랑화폐 발행, 농산물 택배비 지원 등 주민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적극 펼쳐나가고 있다.
청송 산림레포츠 휴양단지 조성, 주왕산 주변정비 주차장 조성, 주산지 테마파크 조성, 공룡에코공원 조성 등 관광분야 공약사업들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어, 향후 글로컬 생태관광도시로 도약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남은 임기동안 공약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군민이 행복한 1등 청송군이 될 수 있도록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송=윤성균기자 ysk@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