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한수원축구단이 지역상생과 유소년·소녀 축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경주 지역 학교 축구팀에 훈련용품을 후원했다. 경주한수원축구단은 6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K3리그 12라운드 홈경기 하프타임 시간에 위덕대(남), 신라고, 정보고, 무산중, 경주시민 U-12 축구부 감독에게 각 150만원 상당의 훈련용품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경주한수원 축구단은 지난 4월 26일 여자축구단 홈경기 개막식에서 위덕대(여), 흥무초, 입실초 축구단에도 훈련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이날 후원보드를 전달한 박상형 한수원 경영부사장은 “경주를 대표하는 구단으로서 지역 학교 축구부의 발전을 위해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