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4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65명 발생했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4만 7천422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565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21명, 해외 유입 사례로 2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403명으로 집계됐다.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4천806명을 기록했다.
서울 208명, 경기 174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에서는 40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26명, 경남 25명, 대전 22명, 충북 12명, 강원 11명, 광주 7명, 울산 6명, 충남·제주 각 5명, 전남 4명, 전북 2명, 세종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서울 205명, 경기 170명, 경남 23명, 대전 22명, 대구 21명, 인천 19명, 부산 13명, 충북 12명, 강원 10명, 울산 6명, 경북·제주 각 5명, 광주·충남·전남 각 4명, 전북 2명 등 525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9명 포함 나머지 4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79만 2천83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이날 0시 기준 누적 1천138만 7천256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23만 5천748명 증가한 287만 3천862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