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야외운동시설 관리 개선 필요”
-오세광 서구의원 5분 자유발언
-“공무원들 2~3년마다 부서이동...업무매뉴얼 만들어야”덧붙이기도
대구 서구지역 야외운동시설 관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0일 제228회 대구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한 오세광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리 구에는 765개의 야외운동시설이 있다. 2018년부터 지난 4월까지 88개소에서 130건의 시설 개선 민원처리가 있었다”며 “야외운동시설 관리는 시설이 파손되거나 부품이 낡아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업무라 여겨진다. 이어 각 운동시설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부서에서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안이 마련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운동시설관리카드 업무가 시행된 바 있다. 어찌 된 이유인지 현재는 관리카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면서 “운동시설에 관리카드가 부착된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또 운동시설 관리카드 번호가 지워진 것을 보며 이 제도가 실효성이 없는가 아니면 업무가 제대로 인수인계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고 지적했다.
오세광 서구의원은 운동시설 상태 개선을 위해 운동시설관리카드 업무 재시행을 촉구했다.
한편 오 구의원은 구청 부서 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제안도 이어갔다. 그는 2~3년 이내에 타 부서로 이동하는 공무원 인사 제도를 언급하며 업무 매뉴얼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서에서는 업무매뉴얼을 만들고 꼼꼼히 챙겨 행정의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 업무 매뉴얼은 타부서에서 왔더라도 부서 업무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오세광 서구의원 5분 자유발언
-“공무원들 2~3년마다 부서이동...업무매뉴얼 만들어야”덧붙이기도
대구 서구지역 야외운동시설 관리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지난 10일 제228회 대구 서구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한 오세광 서구의원(더불어민주당)은 “우리 구에는 765개의 야외운동시설이 있다. 2018년부터 지난 4월까지 88개소에서 130건의 시설 개선 민원처리가 있었다”며 “야외운동시설 관리는 시설이 파손되거나 부품이 낡아 잘 작동하지 않을 때 즉각적인 조치가 필요한 업무라 여겨진다. 이어 각 운동시설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해 부서에서 신속히 대처하고 주민불편을 해소할 방안이 마련돼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미 운동시설관리카드 업무가 시행된 바 있다. 어찌 된 이유인지 현재는 관리카드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면서 “운동시설에 관리카드가 부착된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다. 또 운동시설 관리카드 번호가 지워진 것을 보며 이 제도가 실효성이 없는가 아니면 업무가 제대로 인수인계가 되지 않았나 하는 의문을 품게 된다”고 지적했다.
오세광 서구의원은 운동시설 상태 개선을 위해 운동시설관리카드 업무 재시행을 촉구했다.
한편 오 구의원은 구청 부서 내 업무 효율성 향상을 위한 제안도 이어갔다. 그는 2~3년 이내에 타 부서로 이동하는 공무원 인사 제도를 언급하며 업무 매뉴얼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부서에서는 업무매뉴얼을 만들고 꼼꼼히 챙겨 행정의 빈틈이 없도록 해달라. 업무 매뉴얼은 타부서에서 왔더라도 부서 업무를 최대한 빠른 시간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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