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본격 추진
상주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 본격 추진
  • 이재수
  • 승인 2021.06.17 21:2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공모 선정
물길 정비·폐기물 처리 등 실시
상주시도랑품은청정마을
상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낙동면 백두점천,신규사업과 중동면 중방천,사후관리사업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상주시는 여름철을 맞아 6월부터 낙동면 백두점천,신규사업과 중동면 중방천,사후관리사업에서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 사업은 지난 3월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한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7천200만원을 지원받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하천 800미터 구간에서 준설 등 물길을 정비하고 수생식물 심기, 폐기물 처리, 진입로 꽃길 조성 및 관리, 마을 표지판 설치 및 담장 벽화 그리기, 수질 모니터링, 주민 협의체 운영 등이다.

지난 2019년 신규사업으로 추진됐던 중동면 중방천의 경우 도랑 내 수생식물을 심고 유용 미생물을 투입한 결과 수질 오염 지표인 BOD가 Ⅱ등급,약간 좋음에서 Ⅰa등급,매우 좋음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인수 상주시 환경관리과장은 “도랑품은 청정마을 사업을 통해 도랑·실개천의 수생태계가 복원되고, 청정 친수공간 조성으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사람과 자연과 공존하는 청정마을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