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전작품,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DIMF 전작품,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 석지윤
  • 승인 2021.06.17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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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콘텐츠 제공 ‘큰 호응’
러·프 해외공식초청작 3개 상영
신작 5편은 네이버 라이브 중계
제15회DIMF해외공식초청작
제15회 DIMF 해외 공식초청작(온라인) 에펠탑(프랑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18∼20일)이 다채로운 비대면 콘텐츠로 뮤지컬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국내 유일의 글로벌 뮤지컬 축제 DIMF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 전반과 일상을 잃어버린 모두를 위해 비대면 콘텐츠를 강화하고 ‘슬기로운 축제생활’을 이어가고자 한다.

우선 글로벌 뮤지컬 축제로서 명맥을 이어줄 해외공식초청작 3작품은 온라인 상영회로 국내외 관객을 만난다. 러시아 ‘레이디 해밀턴’, 프랑스 ‘에펠탑’, 러시아 ‘수중 왕국의 삿코’까지 총 3개의 작품이 자국을 제외하고 제15회 DIMF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된다. 상영은 DIMF기간 중 화, 수, 목 3일, 2주에 걸쳐 진행된다.

지난해 2작품이었던 뮤지컬 실황 중계를 8작품까지 확대한 부분도 눈길을 끈다. DIMF의 메인 프로그램으로 특히 많은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하고 있는 신작 뮤지컬 ‘창작지원작’ 5편 전 작품이 오프라인 공연과 함께 ‘네이버 공연 라이브’를 통한 생중계를 예고했다.

제15회 DIMF 무대로 초연 될 ‘창작지원작’은 SF판타지와 역사 드라마, 로맨틱 코미디 등 다양한 장르적 실험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이미 매진을 기록한 작품도 있을 만큼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DIMF는 현장에서 즐기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전 작품 온라인 중계를 결정했다.

여기에 한국과 스웨덴 수교 6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넌버벌 어린이 뮤지컬 ‘네네네’와 한국 창작뮤지컬의 전설로 손꼽히는 ‘지하철 1호선’까지 국내 공식초청작 2작품과 특별공연으로 DIMF에 오르는 가족뮤지컬 ‘토장군을 찾아라’도 생중계로 즐길 수 있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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