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산물 5만원 이상 구매 고객
문경새재 캠핑장 등 50% 할인
문경관광진흥공단은 20일부터 7월 20일까지 1개월간 문경 농특산물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불정자연휴양림과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의 숙박료를 50% 할인한다.
공단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으로 국민의 소비 심리가 위축되고 지역 관광산업도 매우 침체한 상황에서 문경으로 관광객을 유입하기 위해 이번 할인 정책을 펴게 됐다”고 밝혔다.
문경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직판장은 문경새재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상·하행선 문경휴게소, 온라인쇼핑몰 문경사랑새재장터다.
이용객이 이곳에서 구매한 영수증을 불정자연휴양림과 문경새재 국민여가캠핑장 입실할 때 제시하면 이용요금의 50%를 돌려받는다.
다만 관광객이 몰리는 금·토요일 등 주말이나 법정공휴일은 할인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는다. 문경=전규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