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지난 26일 송해공원에서 달성군 참꽃투어의 야경 코스와 연계한 소규모행사인 ‘2021 달빛소원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유등 띄우기 체험, 미디어파사드 공연, 달빛연주회(바이올린 및 첼로 연주)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을 제공했다. 먼저 소원꽃 유등에 관광객 개개인의 소원을 담아 옥연지 위에 띄워 송해공원의 밤을 고운 빛으로 수놓았다. 바이올린과 첼로의 달빛연주회는 자연을 벗 삼아 따뜻한 선율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행사는 앞으로 9월까지 매월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