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공항·신청사·취수원 3대 현안 모두 해결” 權 시장 취임 3주년 간담회
“신공항·신청사·취수원 3대 현안 모두 해결” 權 시장 취임 3주년 간담회
  • 김종현
  • 승인 2021.06.30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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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14%↑·에너지 25%↑등
각종 첨단산업 높은 성장률 기록
중단없는 혁신으로 새미래 열것”
권영진대구시장취임3주년-출입기자간담회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오후 대구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민선7기 취임 3주년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시정성과 발표를 하고 있다. 전영호기자

민선 6기 권영진 대구시장이 30일 취임 3주년 기자 간담회를 갖고 신공항·신청사·취수원 3대 현안을 모두 ‘해결’했다며 “중단 없는 혁신으로 대구의 새로운 미래를 열 것”이라고 다짐했다.

권 시장은 이날 “짧게는 십수년, 길게는 수십년간 해결의 실마리를 보지 못해 3대 숙원사업으로 이름 붙여졌던 신공항, 신청사, 취수원 문제가 모두 ‘해결’이라는 수식어를 달게 됐고, 대구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과감히 승부수를 던졌던 첨단산업은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며 성공 가도를 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6년간(2014~2019년) 연평균 부가가치성장율을 보면 △물 8.4%(전국 평균 4.6%) △로봇 14.5%(5.8%) △미래차 1.4%(-1.0%) △의료 22.8%(9.1%) △에너지 25.6%(7.4%)의 실적을 보였다는 것이다.

서대구 KTX역이 개통을 눈앞에 두고 있고, 달빛내륙철도는 6월 29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마지막 날 극적으로 포함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민들의 시정 참여를 최우선으로 하는 시정을 펼친 결과, 코로나19 위기에서 시민들의 힘으로 가장 슬기롭고 모범적으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것도 성과로 꼽았다.

권 시장은 앞으로의 7대 과제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및 공항연결철도 건설과 후적지 개발의 차질 없는 추진 △사람을 키우는 매력적인 인재도시 △시청 신청사 랜드마크로 건립 △균형발전과 미래도시 건설 △대구경북 통합 완수 △친환경 문화도시 비전 수립과 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자치분권과 균형발전의 새시대 선도를 제시했다. 3선 출마에 대해서는 “지금은 지방선거의 시간이 아닌 대선의 시간이다. 앞으로 걸어가는 길 보면 차차 알게 될”이라고 답했다.

대선의 시대 정신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공정’과 ‘성장’이라고 제시하고 “앞으로 공정성장이 시대적 과제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종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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