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간 낮 최고 35도 예상
곳곳서 열대야 나타날 수도
곳곳서 열대야 나타날 수도
대구에 올해 첫 폭염경보가 발효되면서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을 알렸다.
대구지방기상청은 지난 8일 오전 10시께 대구와 경북 경산에 발표했던 폭염주의보를 11일 오전 10시 부로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11일 오후 6시 기준 대구·경북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총 20곳이다.
대구와 경산에 폭염경보가, 경북 경주·고령·구미·군위·김천·문경·상주·성주·안동·영덕·영천·예천·울진평지·의성·청도·청송·칠곡·포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는 18일까지 한 주간 지역의 낮 기온은 최고 35도까지 오르겠으니 피서 및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5도, 김천·구미·칠곡 34도, 안동·의성 33도 등으로 예보됐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전국 온열질환자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선 9일까지 13명의 환자가 나왔으며, 이중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13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지방기상청은 지난 8일 오전 10시께 대구와 경북 경산에 발표했던 폭염주의보를 11일 오전 10시 부로 폭염경보로 격상했다.
11일 오후 6시 기준 대구·경북지역에서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총 20곳이다.
대구와 경산에 폭염경보가, 경북 경주·고령·구미·군위·김천·문경·상주·성주·안동·영덕·영천·예천·울진평지·의성·청도·청송·칠곡·포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오는 18일까지 한 주간 지역의 낮 기온은 최고 35도까지 오르겠으니 피서 및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12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경산 35도, 김천·구미·칠곡 34도, 안동·의성 33도 등으로 예보됐다.
질병관리청이 집계한 전국 온열질환자 현황에 따르면 대구·경북지역에선 9일까지 13명의 환자가 나왔으며, 이중 2명이 목숨을 잃었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13일까지 낮 최고기온이 32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고, 습도도 높아 체감온도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며 매우 덥겠다”며 “밤 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건강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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