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 후에 다시 만나요” 프로야구 휴식기 돌입
“한 달 후에 다시 만나요” 프로야구 휴식기 돌입
  • 석지윤
  • 승인 2021.07.13 2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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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탓 일주일 빨리 찾아와
리그는 예정대로 내달 10일 재개
삼성, 리그 3위로 전반기 마감
후반에도 상승세 유지할까 관심
삼성 라이온즈가 코로나 19 재 확산 사태와 도쿄 올림릭 브레이크로 인한 한 달여 간의 휴식기 동안 훈련과 연습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조율한다.

삼성은 80경기에서 45승 1무 34패를 거둬 선두 kt wiz에 2경기 뒤진 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2위 LG 트윈스와는 게임차 없이 승률에서 뒤진 상태.

선두권 싸움을 이어가던 삼성은 1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휴식기에 돌입한다.

당초 올림픽 브레이크는 1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13일부터 KBO리그 중단이 결정되면서 휴식기가 일주일 빨리 찾아왔다. 리그는 예정대로 다음달 10일 재개된다.

주중 3연전을 위해 광주로 떠날 예정이었던 선수단은 홈구장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 짐을 풀고 13일까지 휴식을 취한 뒤 14일부터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리그 재개 후에도 야간에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모든 훈련은 오후에 이뤄진다.

선수단은 이틀 훈련 후 휴식을 두 차례 반복한 뒤 22일부터 3일 훈련 뒤 하루 휴식 패턴으로 스케줄을 진행한다. 다음달 3일부터는 연습 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회복할 예정이다. 연습 경기는 5차례 예정돼 있지만 상대는 아직 미정이다. 연습경기까지 마친 삼성은 9일 하루 휴식 후 10일부터 다시 리그 일정을 소화한다.

삼성은 리그 중단 전까지 롯데를 상대로 연승을 달리며 위닝 시리즈를 달성하는 등 상승세를 탔다. 휴식기가 한 주 늘어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하는 데에는 아쉬움이 남지만 외국인 에이스 데이비드 뷰캐넌, 주전 내야수 김상수 등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전력을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벌 수있게 됐다.

삼성 관계자는 “리그에 확진자들이 속출하며 뒤숭숭한 분위기지만 선수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별 탈없이 휴식기를 보내 후반기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왕조시절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를 유지 중인 삼성이 후반기에도 동력을 잃지 않고 선두 경쟁에서 밀려나지 않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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