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없는 감염병 속 열리는 대회
‘미래를 향해 전진’ 메시지 담아
폐회식 콘셉트 ‘공유하는 세상’
‘미래를 향해 전진’ 메시지 담아
폐회식 콘셉트 ‘공유하는 세상’
오는 23일 오후 8시 일본 도쿄 신주쿠의 국립경기장에서 막을 올리는 도쿄올림픽 개회식의 주제는 이번 대회 슬로건과 같은 ‘감동으로 하나되다’(United by Emotion)이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4일 이번 대회 개·폐회식의 주제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올림픽·패럴림픽 개·폐회식의 공통 주제는 ‘전진’(Moving Forward)이다.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을 겪는 와중에 이번 대회가 열리는 만큼 스포츠의 힘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소망을 이루고자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올림픽 개회식 행사는 감동으로 하나 된 지구촌을 지향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도쿄조직위는 코로나19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스포츠는 전 세계인을 감동으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류 보편성에 기반한 스포츠의 역할과 올림픽의 가치를 재현해 현재를 사는 세계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미래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목표로 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8월 8일 폐회식 공연의 콘셉트는 ‘우리가 공유하는 세상’(Worlds we share)이다.
도쿄조직위는 17일간 열전을 통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선수들은 스포츠로 경쟁하고 우애를 나누며 상대방을 이해하게 된다며 이런 다양성과 포용의 경험을 곧이어 열리는 패럴림픽(8월 24∼9월 5일)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선사한다.
공유한 감동을 패럴림픽 이후의 미래로 연결하는 데에도 각별한 의미를 둘 참이다.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수용 정원 6만8천석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관중이 거의 없는 ‘썰렁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교도통신은 개회식 참석 내외빈의 수를 애초 1만명의 10%인 1천명 밑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전했다. 연합뉴스
도쿄올림픽·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14일 이번 대회 개·폐회식의 주제를 공식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내용을 보면, 올림픽·패럴림픽 개·폐회식의 공통 주제는 ‘전진’(Moving Forward)이다.
인류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전례 없는 감염병을 겪는 와중에 이번 대회가 열리는 만큼 스포츠의 힘으로 세계를 연결하고 소망을 이루고자 미래를 향해 전진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한다.
그중에서도 올림픽 개회식 행사는 감동으로 하나 된 지구촌을 지향하는 공연으로 구성된다.
도쿄조직위는 코로나19로 이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에서 올림픽이 열린다며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어도, 언어와 문화가 달라도 스포츠는 전 세계인을 감동으로 연결하는 힘이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인류 보편성에 기반한 스포츠의 역할과 올림픽의 가치를 재현해 현재를 사는 세계인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미래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공연을 목표로 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다.
8월 8일 폐회식 공연의 콘셉트는 ‘우리가 공유하는 세상’(Worlds we share)이다.
도쿄조직위는 17일간 열전을 통해 서로 다른 나라에서 온 선수들은 스포츠로 경쟁하고 우애를 나누며 상대방을 이해하게 된다며 이런 다양성과 포용의 경험을 곧이어 열리는 패럴림픽(8월 24∼9월 5일)으로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선사한다.
공유한 감동을 패럴림픽 이후의 미래로 연결하는 데에도 각별한 의미를 둘 참이다.
코로나19 델타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수용 정원 6만8천석의 도쿄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관중이 거의 없는 ‘썰렁한’ 분위기로 진행된다.
교도통신은 개회식 참석 내외빈의 수를 애초 1만명의 10%인 1천명 밑으로 줄이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15일 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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