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새 콘텐츠로 인기몰이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새 콘텐츠로 인기몰이
  • 정은빈
  • 승인 2021.07.2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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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1만3천여명 만족도 ‘UP’
비대면 체험 ‘살아있네!’ 호평
테마파크재미있데이이벤트
지난 5월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 교통안전체험장을 찾은 어린이들. 대구소방안전본부 제공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의 폭염·미세먼지 체험장 등 새 체험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체험객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올해 상반기(1~6월) 시민안전테마파크 방문 체험객이 대폭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방문 인원은 1만3천8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9% 늘었다. 이 기간 체험객 만족도는 93.2%로, 지난해에 비해 4.6% 높아진 것으로 조사됐다.

테마파크는 체험객이 증가한 요인으로 △홍보 물품 증정과 체험객의 자발적 SNS 홍보 유도 △5월 가정의 달 기념 ‘재미있데이(Day) 등 각종 이벤트 운영 △철저한 방역을 통한 안전한 운영 등을 꼽았다.

특히 지난 5월 개장한 ‘폭염·미세먼지 체험장’과 ‘야외 유아 대피체험시설’ 등 예약 없이 이용 가능한 자유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하면서 가족 단위 혹은 개인 체험객이 늘었고, 만족도도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 3월부터 시행 중인 실시간 화상 플랫폼(ZOOM) 활용 비대면 안전체험 시스템 ‘살아있네!(LIVE)’도 호평을 얻고 있다.

한편 시민안전테마파크의 지하철 안전체험, 교통안전체험, 위기대응 체험, 응급처치 체험 등 안전체험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인터넷 홈페이지나 전화(980-7770)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이진우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 관장은 “변이 바이러스 등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에 대비해 비대면 체험도 소홀함 없이 운영할 계획이다. 체험객의 안전하고 유익한 체험을 위해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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