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89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1천365명 발생했다.
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9만 1천531명이다. 전날 기준 대비 1천365명 증가했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66명, 해외 유입 사례로 3명이 확진돼 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1만 1천450명을 기록했다. 경북은 지역 감염 20명, 해외 유입 사례로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5천345명으로 집계됐다.
경기 375명, 서울 351명, 인천 65명 등 수도권에서는 79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경남 88명, 대전 71명, 부산 66명, 강원 61명, 충남 38명, 전북 32명, 광주 23명, 제주 17명, 전남 15명, 충북 13명, 세종 6명, 울산에서는 5명이 확진됐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4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경기 364명, 서울 349명, 경남 85명, 대전 71명, 대구 66명, 부산 64명, 강원 60명, 인천 58명, 충남 37명, 전북 30명, 광주 22명, 경북 20명, 제주·전남 각 15명, 충북 12명, 울산 5명, 세종 3명 등 1천276명은 지역 감염 사례다. 검역 45명 포함 나머지 89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전날 하루 동안 61만 7천251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1천751만 6천422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5만 8천218명 증가한 691만 7천391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