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신규 확진자 55명… 10개 집단 감염 관련 26명 확진
대구 신규 확진자 55명… 10개 집단 감염 관련 26명 확진
  • 조재천
  • 승인 2021.07.2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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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55명 발생했다. 이들 중 54명은 지역 감염, 1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와 대구시는 28일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55명 늘어난 1만 1천505명이라고 밝혔다. 지역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27일 60명대로 집계되다 나흘 만에 50명대로 감소했다.

이날 집계된 신규 확진자 중 26명은 10개 집단 감염 사례와 연관 있다. 

먼저 중구 소재 외국인 식료품점 관련 6명이 추가 감염돼 누적 확진자 수는 30명으로 늘었다. 중구 소재 일반주점(2) 관련 5명, 달서구 소재 노래연습장 관련 3명, 북구 소재 유흥주점 관련 3명, 수성구 소재 헬스장과 관련해서는 2명이 새로 양성 판정을 받았다. 

북구와 달서구에 위치한 PC방에서도 확진자가 잇따랐다. 북구 소재 PC방(2) 관련 2명이 추가 감염돼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18명으로 늘었다. 북구의 또 다른 PC방(3)에서는 1명, 달서구 소재 PC방에서는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북구와 달서구에 위치한 사업장에서는 확진자가 1명씩 추가돼 관련 누적 확진자 수는 각각 7명과 38명으로 늘었다.

또 다른 신규 확진자 11명은 감염원이 밝혀지지 않은 ‘깜깜이 환자’다. 방역 당국은 이들의 감염 경로 및 접촉자 파악 등을 위해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밖에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17명이 새로 감염됐다. 이 가운데 2명은 서울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경산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된 신규 확진자 1명은 우즈베키스탄에서 입국 후 시행된 검사에서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조재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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