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돌입
대형마트,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 돌입
  • 강나리
  • 승인 2021.07.28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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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리버드’ 고객 더 많은 혜택
대면·비대면 모두 고려 폭 넓혀
실속형부터 프리미엄까지 다양
산지·제조업체 협업 상품 다채
예년보다 한주 빠른 올 추석 연휴(9월 20~22일)에 맞춰 대형마트가 다른 유통업체보다 한발 앞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먼저 홈플러스는 29일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대면·비대면 명절을 모두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전하거나 배송하기에 부족함이 없으면서 합리적인 가격의 실속형 선물 세트부터 프리미엄 세트까지 선택 폭을 넓혀 478종의 상품을 마련했다.

14대 행사카드 결제 고객과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최대 50% 할인 판매하고, 구매 금액별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 또는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간별 차등 혜택을 적용해 일찍 명절을 준비하는 ‘얼리버드’ 고객일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홈플러스는 추석 전은 물론 추석 이후까지 배송을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부담 없는 1만~2만원대 상품부터 10만원 이상의 프리미엄 상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을 선보인다.

홈플러스 단독 상품은 △스팸, 카놀라유, 올리고당으로 구성한 가성비 선물세트 ‘CJ 특별한 선택 H-2호’ △구강용품을 풍성하게 구성한 ‘LG생활건강 히말라야 핑크솔트 바이옴 선물세트’ △참치와 런천미트로 구성된 ‘동원 건강한 15호’ 등이다.

홈플러스 온라인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은 내달 2일 오픈한다.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선물세트뿐 아니라 산지직송 택배 상품부터 다양한 가공식품까지 준비했다. △식용유, 맛술, 올리고당을 1+1에 구매할 수 있는 ‘CJ 백설복합 2호’ △손세정제 ‘라이온 아이깨끗해 세트 레몬향’ △뉴트로 감성을 더한 ‘동원참치 뉴트로세트’ 등을 온라인 단독으로 선보인다.

추석 선물세트 사전 예약 기간 동안 온라인 단독으로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쿠폰(최대 10만원), 100만원 이상 구매 시 10만 마일리지 페이백을 제공한다.

이창수 홈플러스 트레이드마케팅총괄이사는 “예년 대비 열흘 빨라진 추석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산지 농가, 제조 협력사와 협업해 다채로운 상품을 마련했다”며 “다가오는 추석에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려는 고객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마트도 29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전 점포와 온라인 롯데마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예약 대상 품목은 지난해 추석보다 20% 가량 늘어난 900여개다.

롯데마트는 코로나19 장기화 속에 고가의 선물세트 수요가 클 것으로 보고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지난해보다 15% 확대했다. 친환경 트렌드를 반영해 전 패키지를 종이로 제작한 선물세트부터 비건 선물세트까지 상품 종류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예약 구매 시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0만원의 상품권과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한편 이마트는 내달 5일부터 선물세트를 예약 판매할 계획이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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