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
국민의힘 대선 경선준비위원장인 서병수 의원은 다음달 30~31일께 경선후보 접수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서 의원은 이날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1, 2차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까지 한다면 시간이 넉넉지 않다. 8월 23일쯤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추석 전에 1차 컷오프 경선을 해서 8명 정도로 압축을 할 생각”이라며 “9월 15일 정도 되면 1차 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윤 후보 본인은 자신이 갈 길에 대해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린다고 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입장인 것 같다”라며 “8월 15일 이전에 입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선출된 이후 윤 전 총장과 단일화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언급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서 의원은 9월 15일 1차 예비경선을 100% 여론조사로 치르기로 한 것이 윤 전 총장에 대한 배려냐는 질문에는 “꼭 그런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 아니다”라고 했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서 의원은 이날 BBS ‘박경수의 아침저널’ 인터뷰에서 “1, 2차 예비경선을 거쳐 본경선까지 한다면 시간이 넉넉지 않다. 8월 23일쯤에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돼야 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추석 전에 1차 컷오프 경선을 해서 8명 정도로 압축을 할 생각”이라며 “9월 15일 정도 되면 1차 컷오프 결과가 발표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서 의원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입당 가능성에 대해서는 “윤 후보 본인은 자신이 갈 길에 대해 늦지 않게 결론을 내린다고 해서 조금만 기다려달라는 입장인 것 같다”라며 “8월 15일 이전에 입당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거기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가 선출된 이후 윤 전 총장과 단일화할 가능성이 열려 있는 것 아니냐는 사회자의 언급에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서 의원은 9월 15일 1차 예비경선을 100% 여론조사로 치르기로 한 것이 윤 전 총장에 대한 배려냐는 질문에는 “꼭 그런 상황을 고려한 결정이 아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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