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자율접종 신청자 13만9천명으로 마감
대구, 자율접종 신청자 13만9천명으로 마감
  • 조혁진
  • 승인 2021.07.29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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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만6천명분 확보…“중복자 추리면 배정량에 근접할 듯”
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자율접종 신청 접수가 마감됐다. 접종 대상은 대구시와 8개 구·군청이 지역 방역상황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들에 대한 접종은 내달 시작한다.

29일 대구시는 두 차례에 걸쳐 자율접종 대상자를 모집한 결과 총 13만 9천여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자율접종 대상엔 대구시가 선정한 10개 그룹과 더불어 8개 구·군이 선정한 이·미용업 종사자, 대학교 기숙사 입소자, 금융·봉사·복지계열 종사자, 병원 실습생, 산업단지 근로자, 영화관·소극장·호텔·대형마트 관계자 등이 포함됐다.

앞서 △장애인시설이용장애인·노숙인·장애인체육지도사 등 △유흥·PC방·노래방 등 고위험시설 △대중교통 종사자 △아동청소년시설 종사자, 산모도우미 등 △학원종사자 △헬스장, 일반·휴게음식점 종사자 △환경미화원·우정청 등 사회기능유지 목적 △체육입시기관 종사자, 전국체전 선수 △종교 종사자 △기타(농수산물 유통, 코로나19 대응요원 등) 등 10개 그룹만을 대상으로 진행한 1차 신청 결과가 생각보다 저조했기 때문이다. 1차 신청자는 3만 1천522명에 그쳤다고 알려졌다.

한편 자율접종 명목으로 대구에 배정된 백신은 13만 6천명분이다. 약 3천명이 초과됐다. 대구시 관계자는 “중복 신청자와 잔여백신 접종자 등을 추려 최종 명단을 작성해야 한다. 결국 13만 6천명에 근접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명단을 추린 후에도 백신 보유량보다 신청자가 많으면 신청률이 낮은 지자체에서 백신을 지원받는 등의 방안이 있다”고 설명했다.

추가 신청자의 세부적인 예약·접종 일정과 장소 등은 정부의 8월 접종계획에 따라 결정한다. 먼저 신청을 마친 3만 1천여명은 내달 14일까지 접종을 완료할 예정이다.

조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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