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대구경북지역본부는 김근영 한은 조사국 부국장이 신임 대구경북본부장으로 부임했다고 2일 밝혔다. 신임 김 대구경북본부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및 대학원 경제학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코넬 대학교(Cornell University)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94년 한국은행에 입행한 이후 조사국, 경제연구원 등 주요 부서를 두루 거쳤으며 거시 및 국제경제에 관한 이론과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가로서 한국은행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 뛰어난 업무 추진력과 함께 권위에 얽매이지 않은 합리적인 사고와 온화한 리더십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 본부장은 “코로나 확산, 산업구조 급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본부장은 “코로나 확산, 산업구조 급변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하는 한편 지역경제 현안과 발전방향에 대한 심층적인 조사분석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제시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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