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은 유휴 공간인 건물 옥상을 활용해 텃밭으로 가꾸는 ‘옥상텃밭 조성 지원 사업’ 대상자를 오는 1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50㎡ 이상의 옥상 유휴공간에 30㎡ 이상의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구지역 공공기관, 보육시설, 공동주택, 병원 등 소유자 또는 소유자 동의를 받은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직접 업체를 정해 텃밭을 조성하고, 동구청은 텃밭 조성 완료 확인 후 비용의 90%(최대 900만 원)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경제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청은 지난해까지 파티마병원, 어린이집 등에 옥상텃밭 11개소를 조성했으며 대림동에 위치한 공영텃밭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정서 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구민들이 옥상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직접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길 희망한다. 구민들이 도시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해당 사업은 50㎡ 이상의 옥상 유휴공간에 30㎡ 이상의 텃밭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동구지역 공공기관, 보육시설, 공동주택, 병원 등 소유자 또는 소유자 동의를 받은 관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직접 업체를 정해 텃밭을 조성하고, 동구청은 텃밭 조성 완료 확인 후 비용의 90%(최대 900만 원)를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구청 경제지원과로 신청하면 된다.
동구청은 지난해까지 파티마병원, 어린이집 등에 옥상텃밭 11개소를 조성했으며 대림동에 위치한 공영텃밭 운영을 통해 구민들의 정서 순화와 농업에 대한 이해도 증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운 구민들이 옥상에서 가족, 이웃과 함께 직접 식물을 키우는 즐거움으로 정서적으로 안정되길 희망한다. 구민들이 도시농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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