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면역 형성을 위해 10월 말 또는 11월 초까지 국민의 70%인 3천600만 명을 대상으로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9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대부분이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자인 만큼 4주의 접종 주기를 고려하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대부분 2차 접종까지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9월 말까지 국민 70%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 의료 체계를 고려하면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경우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집단 면역 형성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5일 “9월 말까지 전 국민의 70%까지 1차 접종을 완료한다는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며 “대부분이 화이자와 모더나 접종자인 만큼 4주의 접종 주기를 고려하면 10월 말에서 11월 초에 대부분 2차 접종까지 완료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정부는 9월 말까지 국민 70%에 대한 백신 1차 접종을 마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을 형성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국내 의료 체계를 고려하면 백신 수급에 차질을 빚지 않을 경우 충분히 달성 가능한 목표라는 게 중론이다. 다만 집단 면역 형성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 등 기본 방역 수칙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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