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들을 거두고 있는 상주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경)에 또 다른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대한민국 생산자동화 제1호 명장이자 자동화 기기 및 기계장치 개발 전문업체인 지상뉴매틱 대표인 지상근 명장은 올해 4월에 치러진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에 입상한 상주공고 학생들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지난 17일 상주공고 교장실에서는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금상에 입상한 3명의 학생 김동훈-산업제어 부문, 권태완-건축설계/CAD 부문, 박강호-목공 부문)에게 격려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장경 교장이 대신해 전달한 이날 전달식에서 지상근 명장은 서면을 통해 “우수한 성적으로 금상을 수상한 성과를 축하하고 전국대회를 준비하시느라 고생이 많다.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늘 응원하겠다”라며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김장경 교장은 “생산자동화 분야에서 대한민국 제1호 명장께서 이렇게 상주공고 학생들을 격려해주셔서 학교장으로서 매우 영광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상주공고는 매년 기능경기대회 분야에서 훌륭한 성과를 달성했는데, 이번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그 저력이 이어져나갈 것 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지상근 명장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스 후스후 2019년판에 등재될 만큼 생산자동화 분야의 최고의 명장으로, 올해 경북기능경기대회에서 기술위원장을 역임했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