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Pre-스타기업’ 20개사 선정
대구시 ‘Pre-스타기업’ 20개사 선정
  • 김주오
  • 승인 2021.08.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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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산업 9·미래산업 11개사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 54억
中企 연계 유니콘 기업 6개사
대구시는 유망 소기업을 중기업으로 육성하는 ‘Pre-스타기업 육성사업’에 성장 잠재력을 갖추고 지역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20개사를 신규로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들 기업은 지난해 기준 평균 매출액은 54억원, 평균 근로자 수 24명, 최근 3년간 연평균 매출액 성장률(CAGR)은 48%에 이르며 산업분야별로는 주력산업 분야 9개사, 미래 산업분야 11개사로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고 있는 산업 분야의 기업들이 고루 선정됐다.

주력산업 분야에서는 대건금속, 소포스, 이룸쿡, 제이에스코리아, 창보(이상 뿌리·소재), 씨엠케이푸드, 엑스팩토리, 영원(이상 도시형 산업), 아레텍(지능형기계)이 선정됐다.

5+1 미래 산업분야에서는 릴리커버, 무지개연구소, 제나, 지비소프트(이상 ICT융합), 라지, 비젼디지텍, 퍼시픽엑스코리아(이상 미래형 자동차), 로우템, 엠모니터, 씨티셀즈, 아스트로젠(이상 의료)이 선정됐다.

특히 올해는 Pre-스타기업 선정 시 혁신적 기술로 미래가치가 높은 기업유형인 대구형 유니콘 기업을 일반기업과 별도의 트랙으로 선정했고 향후 대구형 유니콘 기업은 중기부 유니콘 사업과 연계한 성장 사다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대구형 유니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아스트로젠, 씨티셀즈(이상 의료 분야), 릴리커버, 무지개연구소, 제나, 지비소프트(이상 ICT융합 분야) 등 6개사다.

올해 신규 Pre-스타기업 20개사가 선정되면서 Pre-스타기업은 총 141개사가 됐다. 이 가운데 11개 사가 대구의 5+1(의료, 에너지, 미래차, 로봇, 물, 스마트시티)산업분야에서 선정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예비스타기업의 성과가 곧 대구경제의 미래라고 할 수 있을 만큼 기술파급력 및 고용창출에 있어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며 “앞으로 작지만 강한 소기업 집중육성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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