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소방서(서장 김영석)는 31일 8월 칭찬공무원인 양정훈 북부소방 구급대 소방장에 증서 수여 및 칭찬 배달을 했다. 북부소방은 2015년부터 매월 직원들의 사기 증진을 위해 칭찬공무원을 선정해 증서 수여와 포상휴가를 시행하고 있다.
‘칭찬공무원’은 갑질 문화 근절 및 소방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이다. 기존 매달 부서별 칭찬공무원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에서 이번에는 직원 상호 간 칭찬, 미담 등 모범 사례를 대구북부소방서 ‘가슴속 이야기’ 익명게시판에 올려 추천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을 추가했다.
이는 갑질 지적을 통한 조직 문화 변화가 아닌, 직원들 간 상호 칭찬과 미담 교류 등 선한 영향력에 의한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기관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 칭찬공무원 증서 수여 및 칭찬 전달을 칭찬공무원 선정자 근무지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북부소방은 이로 인해 계급 상 수직적 조직문화의 분위기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분위기로 확산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달 수상자인 양정훈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시민 안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구조 활동에 임하는 한편, 소방에 입직한 후 시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30여 회 헌혈을 해왔다.
양 소방장은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과분하지만 너무 영광이다. 귀감이 되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북부소방서장은 “대구 북부소방서 ‘가슴속 이야기’ 게시판 등을 이용해 조직 내 귀감이 되는 직원들의 다양한 미담사례로 상호 융합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칭찬공무원’은 갑질 문화 근절 및 소방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이다. 기존 매달 부서별 칭찬공무원 후보를 추천하는 방식에서 이번에는 직원 상호 간 칭찬, 미담 등 모범 사례를 대구북부소방서 ‘가슴속 이야기’ 익명게시판에 올려 추천을 통해 선정하는 방식을 추가했다.
이는 갑질 지적을 통한 조직 문화 변화가 아닌, 직원들 간 상호 칭찬과 미담 교류 등 선한 영향력에 의한 조직문화를 변화시키고자 하는 기관장의 의지가 담겨있다.
또 칭찬공무원 증서 수여 및 칭찬 전달을 칭찬공무원 선정자 근무지로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북부소방은 이로 인해 계급 상 수직적 조직문화의 분위기에서 수평적 조직문화 분위기로 확산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달 수상자인 양정훈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시민 안전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고 구조 활동에 임하는 한편, 소방에 입직한 후 시민들을 돕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다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130여 회 헌혈을 해왔다.
양 소방장은 이번 수상 소감을 통해 “과분하지만 너무 영광이다. 귀감이 되는 소방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석 북부소방서장은 “대구 북부소방서 ‘가슴속 이야기’ 게시판 등을 이용해 조직 내 귀감이 되는 직원들의 다양한 미담사례로 상호 융합하고 칭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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