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청, 두달간 460곳 단속결과
안전 난간 미설치 116건 ‘최다’
안전 난간 미설치 116건 ‘최다’
대구지역 일부 건설 현장이 불량한 안전 관리로 말미암아 관련 법을 총 135건 위반했음이 확인됐다.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6월 21일~8월 20일까지 건설 현장 추락 사망사고 예방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80개 현장에서 135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약 2달간 460개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위반 사례는 안전 난간 미설치 116건, 작업발판 미설치 10건, 개구부 덮개 미설치 7건 등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80개 현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수사하고, 이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두 달간의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등 엄정조치했다”며 “이번 단속 이후에도 현장점검의 날 운영, 취약사업장 기획감독, 건설 현장 주말 위험 작업 감독 등을 통해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용규기자 pkdrgn@idaegu.co.kr
대구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6월 21일~8월 20일까지 건설 현장 추락 사망사고 예방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80개 현장에서 135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31일 밝혔다. 대구고용노동청은 약 2달간 460개 현장을 불시 점검했다.
위반 사례는 안전 난간 미설치 116건, 작업발판 미설치 10건, 개구부 덮개 미설치 7건 등이다. 대구고용노동청은 80개 현장을 산업안전보건법 위반으로 수사하고, 이후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은 “산업현장의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두 달간의 집중 단속 기간 동안 안전조치가 불량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즉시 사법처리 등 엄정조치했다”며 “이번 단속 이후에도 현장점검의 날 운영, 취약사업장 기획감독, 건설 현장 주말 위험 작업 감독 등을 통해 산업현장 사망사고 감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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