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 고려, 공연 준비·연습 진행 어렵다고 판단”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등 전시·공연 기관별 자체 진행 예정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등 전시·공연 기관별 자체 진행 예정
‘제8회 수성못페스티벌’이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취소됐다. 대구 수성문화재단(이하 재단)은 내달 1~3일 개최 예정이던 수성못페스티벌을 취소한다고 5일 밝혔다.
재단은 백신 접종 등을 고려해 ‘일상 다시’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를 준비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등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숙지지 않자 공연 준비와 연습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온라인) 축제로만 진행했다.
재단은 축제 취소로 인한 예술단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축제와는 별도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방안을 추진한다.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려던 기획 전시·공연은 거리두기 단계별 안전수칙을 수립해 기관별로 자체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공연으로 준비한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수성아트피아 실내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비대면 공연 방식으로 수성아트피아에서 자체 추진한다. 고산농악, 욱수농악 공연은 수성구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등 방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 수성못 페스티벌은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재단은 백신 접종 등을 고려해 ‘일상 다시’라는 주제로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를 준비했다. 그러나 변이 바이러스 등 영향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숙지지 않자 공연 준비와 연습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축제를 취소하기로 했다. 지난해에는 비대면(온라인) 축제로만 진행했다.
재단은 축제 취소로 인한 예술단체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원 대책을 수립하고, 축제와는 별도로 시민들을 위한 문화 향유 방안을 추진한다. 축제와 연계해 진행하려던 기획 전시·공연은 거리두기 단계별 안전수칙을 수립해 기관별로 자체 진행할 예정이다.
축제 개막공연으로 준비한 ‘코리안팝스 오케스트라 연주회’는 수성아트피아 실내 공연장으로 장소를 옮겨 비대면 공연 방식으로 수성아트피아에서 자체 추진한다. 고산농악, 욱수농악 공연은 수성구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에 업로드하는 등 방법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내년 수성못 페스티벌은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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