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0명대로 떨어졌다. 지난달 2일 26명을 기록한 이후 35일 만이다.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이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달서구 종교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 등 5명이 감염된 후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 5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종교시설에서 9명, n차 접촉자 집단에서 1명이 나왔다.
이외에 서구 고등학교·수성구 체육시설(3)·북구 사업장·서구 종교시설·달서구 사업장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7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도 3건 발생했다.
또 대구시는 관·경 합동점검반이 중점관리시설 166개소를 점검한 결과 운영시간 제한조치를 어긴 유흥주점 1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주점 이용자와 종사자 총 14명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4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구미 15명, 경주 10명, 포항 8명, 칠곡·예천·울릉 2명, 경산·김천·영주 1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20명이다. 모두 지역감염 사례로 파악됐다.
달서구 종교시설에서 새로운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지난 2일 첫 확진자 등 5명이 감염된 후 접촉자 검사에서 이날 5명이 추가됐다. 현재까지 확진자는 종교시설에서 9명, n차 접촉자 집단에서 1명이 나왔다.
이외에 서구 고등학교·수성구 체육시설(3)·북구 사업장·서구 종교시설·달서구 사업장에서 각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7명이다. 감염원을 조사 중인 사례도 3건 발생했다.
또 대구시는 관·경 합동점검반이 중점관리시설 166개소를 점검한 결과 운영시간 제한조치를 어긴 유흥주점 1곳을 적발했다고 전했다. 당국은 주점 이용자와 종사자 총 14명을 형사고발할 예정이다.
경북에서는 42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구미 15명, 경주 10명, 포항 8명, 칠곡·예천·울릉 2명, 경산·김천·영주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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