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북부경찰서가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 잠이 든 20대 남성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28)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께 포항시 북구 흥해읍 달전오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신호대기 중 잠에 들었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 차량 뒤에서 신호를 받던 차량이 이를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에게 음주 측정을 하려 했으나 A씨가 거부했다.
경찰은 음주운전에 대해 엄정 대처할 방침이다.
포항=이상호기자 i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