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 더 나왔다.
14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보다 포항·경주 각 5명, 구미 2명, 상주·경산·고령 각 1명이 늘어 총 7천577명이다.
포항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1명과 그 지인 1명이 확진됐고 기존 확진자들 가족 등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주에서는 감염경로 불명의 3명과 기존 확진자들 가족 2명이 감염됐다.
구미 2명과 상주 1명은 확진자들 가족·지인이고 경산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고령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내국인이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국내 확진자가 175명 발생했다.
현재 4천310명이 자가 격리 중이다. 연합뉴스
도내 인구 대비 예방 백신 1차 접종률은 68.0%다. 접종 완료율은 43.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