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핸드볼 ‘무패 질주’
한국 여자핸드볼 ‘무패 질주’
  • 승인 2021.09.22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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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선수권 조별리그 전승
23일 이란과 준결승전 격돌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이 제18회 아시아선수권대회 조별리그에서 4전 전승을 질주했다.

한국은 21일(한국시간) 요르단 암만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조별리그 A조 4차전에서 카자흐스탄을 40-20으로 대파했다.

4전 전승으로 조별리그를 마감한 한국은 B조 2위 이란과 준결승을 갖는다. 이번 대회 4강 대진은 한국-이란, 일본-카자흐스탄으로 압축됐다.

앞서 홍콩을 40-10으로 대파하고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한 한국은 아시아선수권 5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또 한국은 이번 대회 상위 6개 나라에 주는 올해 12월 스페인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도 확보했다.

한국은 이날 카자흐스탄을 상대로 조하랑(대구시청)이 8골을 터뜨리며 승리를 주도했고, 신은주(인천시청)와 김소라(경남개발공사)가 5골씩 넣었다.

한국과 이란의 준결승은 한국 시간으로 23일 밤 11시에 열린다. 한국과 이란의 여자 핸드볼 역대 전적은 4전 전승으로 한국이 앞서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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