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안전대진단, 노후·위험시설 위주 집중점검!
2021 국가안전대진단, 노후·위험시설 위주 집중점검!
  • 김종현
  • 승인 2021.09.23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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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국가안전대진단, 노후·위험시설 148개소 집중점검

27일∼10월 27일 1개월간, 시, 구·군, 공공기관, 시민 등 참여



대구시는 재난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노후·위험 시설 148개소에 대해 27일부터 한달간 지역 안전관리기관의 역량을 총동원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현장점검 수칙’을 만들어 배부했다. 중점점검대상 시설에 포함되지 않은 다중이용시설 등 민간시설에 대해서도 관리주체가 자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시설별 안전점검가이드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홍보용 마스크 1만개와 가정용 안전점검표 6만부를 제작 배포했다. 대구시 홈페이지를 통해 가정용 안전점검표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표를 내려받아 자율안전점검에 사용할 수 있다.

대구시는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지역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문제 있는 시설은 확인점검을 통해 긴급히 보수조치토록 했다. 특히 점검실명제로 시설물 관리자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점검 결과는 시민에게 적극 공개할 예정이다.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대구 국가안전대진단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이 사회전반의 안전수준과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사회적 안전문화운동으로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종현기자 oplm@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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