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8세 이상 미접종자 34만4천264명
대구 18세 이상 미접종자 34만4천264명
  • 조재천
  • 승인 2021.09.29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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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1일부터 모더나·화이자 접종
예약 안 했다면 잔여 백신 활용
대구시가 4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계획을 29일 발표했다.

만 12~17세 소아·청소년과 임신부가 접종 대상에 처음으로 포함됐고, 만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에 대한 접종이 다시 한 번 시행된다. 1·2차 접종 후 6개월이 지난 감염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추가 접종(부스터 샷)도 이뤄진다.

먼저 만 18세 이상 백신 미접종자 34만 4천264명 가운데 사전 예약한 사람은 10월 1~16일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이달 말까지 사전 예약을 하지 않은 사람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받을 수 있다.

만 16~17세 연령층 4만 4천98명은 10월 5~29일 사전 예약을 거쳐 10월 18일~11월 13일 접종받는다. 만 12~15세 연령층 8만 4천686명은 10월 18일~11월 12일 사전 예약 이후 11월 1~27일 백신을 맞을 수 있다. 만 12~17세 연령층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는다.

임신부는 10월 8~31일 사전 예약을 거쳐 10월 18일부터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기저 질환이 있거나 12주 미만의 임신 초기인 경우 접종 전 임신부 본인과 태아 상태를 확인한 뒤 접종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다.

1·2차 접종 이후 6개월이 지난 코로나19 치료 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자 및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등 21만 403명은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추가 접종받을 수 있다. 추가 접종 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다.

조재천기자 cj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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