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을지연습은 ‘안보의식 고취와 비상대비 태세 확립’을 목표로 비상사태 대비 절차와 방법을 숙달해 국민의 안전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연습이다.
포항교육청 직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안보현장 견학은 포항지역의 전적지인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을 방문해 6.25 전쟁 당시 희생한 학도병들의 넋을 기렸다.
이와 함께 학도병의 활약상을 관람한 뒤 직원들의 애국심 고취와 평화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다.
포항교육청은 또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 직원이 민방위복을 착용토록 함으로써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일 방침이다.
또 교육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에게 을지연습에 대한 관심을 유도시키는 등 안보의식 확산에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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