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 사업’ 활성화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 사업’ 활성화
  • 남승현
  • 승인 2021.10.0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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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고장 바로 알기’ 체험 진행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도 참가
대구시교육청은 지역이해 교육 상호협력 및 대구-경북교육청 교류 증진을 위해 경북도교육청 진행하고 있는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대구시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대구-경북교육청 교류증진협의회’를 구성해 ‘대구·경북 다시보기 상호 협력’등 다양한 과제를 수립 추진하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대구·경북 다시보기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위해 올해 초 ‘내 고장 대구·경북 다시보기’도서를 출간해 학교 및 지역 공공도서관에 배부했다.

현재 자료에 기반한 내 고장 바로 알기를 주제로 30팀의 ‘대구·경북 다시보기’학생동아리가 우리 지역의 역사·자연·문화·예술·정신에 대한 탐구 및 체험활동을 진행중이다.

정화중학교의 ‘발디딤’과 ‘역사속으로 풍덩’ 동아리는 일제강점기에 대구 학생들의 항일독립운동에 대한 탐구를 주제로 활동하고 있고, 학생들이 경북 지역 선열들의 독립운동 활약상도 함께 체험하고 탐구해 보고자 지난 12일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

‘2021. 국내 독립운동길 탐방’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독립운동 현장 탐방으로 올바른 역사의식 함양 및 대구·경북인의 독립 정신을 계승케 하여 우리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향심 고취하기 위해 경북도교육청이 마련한 지역이해교육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구미지역의 왕산허위선생기념관 및 의열투쟁가 장진홍, 김천지역의 독립운동가 김단야의 발자취를 살펴보았다.

강은희 대구교육감은“대구교육청이 후원하는‘대구·경북 다시보기 UCC공모전’에도 경북 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대구·경북의 독립운동의 역사를 참신한 아이디어와 다양한 시선을 담은 이야기로 만들어 우리 고장을 더욱 깊이 이해하길 바란다”며 “UCC로 재창조 된 콘텐츠들이 서로 공유되어 지역이해교육이 더 활성화되고 대구·경북의 함께 상생하여 나아가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남승현기자 namsh2c@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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