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차 AZ 접종자 가장 많아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7.3%, 2차 접종률은 52.5%로 나타났다.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3천971만 470명이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천134만 9천116명)의 77.3%는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셈이다. 만 18세 이상 인구만 놓고 보면 1차 접종률은 89.9%까지 오른다.
1차 접종을 받은 사람 중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천119만 4천29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천109만 2천321명, 모더나 백신 597만 6천387명, 얀센 백신 144만 7천4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2천698만 2천72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2.5% 수준이다. 만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은 61.1%다.
접종 완료자 가운데 1천43만 6천846명은 AZ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은 1천279만 7천273명, 모더나 백신은 230만 1천133명이 접종받았다. 나머지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다. 얀센 백신은 한 번 접종만으로 끝나기 때문에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한편 대구에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177만 5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인구(작년 12월 기준 240만 1천110명)의 73.7% 수준으로, 1차 접종률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세종(71.2%)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대구에서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0만 2천25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0.1%로, 세종(47.3%)과 대전(49.4%), 울산(49.8%)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상황이다.
조재천기자
3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에 따르면 국내에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이날 0시 기준 누적 3천971만 470명이다.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천134만 9천116명)의 77.3%는 한 번이라도 백신을 맞은 셈이다. 만 18세 이상 인구만 놓고 보면 1차 접종률은 89.9%까지 오른다.
1차 접종을 받은 사람 중 화이자 백신을 맞은 사람이 2천119만 4천29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1천109만 2천321명, 모더나 백신 597만 6천387명, 얀센 백신 144만 7천47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까지 2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2천698만 2천724명으로,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2.5% 수준이다. 만 18세 이상 인구 기준으로 접종 완료율은 61.1%다.
접종 완료자 가운데 1천43만 6천846명은 AZ 백신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화이자 백신은 1천279만 7천273명, 모더나 백신은 230만 1천133명이 접종받았다. 나머지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들이다. 얀센 백신은 한 번 접종만으로 끝나기 때문에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한편 대구에서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177만 58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역 인구(작년 12월 기준 240만 1천110명)의 73.7% 수준으로, 1차 접종률은 전국 17개 지자체 중 세종(71.2%)에 이어 두 번째로 낮다.
대구에서 2차 접종까지 마친 사람은 120만 2천258명이다. 인구 대비 접종 완료율은 50.1%로, 세종(47.3%)과 대전(49.4%), 울산(49.8%)에 이어 네 번째로 낮은 상황이다.
조재천기자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