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가을 제철 과일·수산 할인전

타이벡 밀감 9천990원 기획가
농어가 도움·건강 식탁 만들어

홈플러스가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가을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 ‘제철 먹거리 할인전’을 진행한다.

먼저 올해 첫 수확한 ‘타이벡 밀감’(2.5㎏)은 9천990원 기획가에 판매한다. 햇빛을 골고루 받고 빗물을 조절하도록 돕는 타이벡 원단을 사용한 ‘타이벡 농법’으로 재배한 상품이며, 노지 밀감(평균 8.5브릭스)보다 1브릭스 이상 높은 당도를 자랑한다.

‘햇 사과’는 15t 물량을 마련해 5개 구매 시 9천원 기획가에 내놓는다. 사과 유명 산지인 경북 문경, 충북 충주 지역 고랭지에서 재배한 햇 사과다.

제철 수산물 2종도 만나볼 수 있다. ‘대천김 햇 곱창돌김’(30매)은 30% 할인한 5천940원에 팔고, ‘생굴’(150g)은 2개 구매 시 30% 할인한 6천280원에, ‘생굴’(350g)은 20% 할인한 7천190원에 판다.

대천김 햇 곱창돌김은 1년에 두 번, 약 30일 간만 채취할 수 있는 두꺼운 곱창김 원초로 만든 상품으로, 일반 김보다 쫄깃함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홈플러스는 사전 기획을 통해 제부도, 대부도, 영흥도 등 서해안 지역 어가에서 올해 첫 채취한 곱창돌김 10만속(1천만장) 물량을 선보이게 됐다.

한편 생굴은 21일 첫 경매인 초매식을 시작으로 판매를 개시한다.

임경래 홈플러스 신선식품본부장은 “본격적인 출하철을 맞아 신선한 제철 상품을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가을 제철 수산·과일을 대량 확보했다”며 “앞으로도 농·어가의 판로를 열어주는 한편, 고객이 신선한 제철 상품으로 건강한 식탁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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