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성산초등학교(교장 김규은)는 매주 수요일 점심시간 희망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성산 꿈끼 버스킹’행사를 개최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이 행사는 장기간 코로나 상황으로 지친 학생들의 심리방역을 도모하고, 학생과 교원의 예술적 재능표현 기회 제공을 통해 힘든 시기를 함께 극복할 수 있는 긍정 에너지를 심어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
함께 모이기 어려웠던 학생과 교사들은 정성껏 버스킹 공연들을 준비했고, 교정에 모인 관람객들은 울려 퍼지는 행복 멜로디에 박수와 미소로 화답했다.
버스킹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행사가 다시 시작되어 너무 신났고, 친구들에게 작은 기쁨을 줄 수 있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