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100m 이어 2관왕
대구 소속 정창민이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육상 남자 200m T20(동호인부)에서 한국신기록을 수립했다.
정창민은 24일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5일째 육상 남자 200m T20(동호인부) 예선에서 23초61의 한국신기록을 수립한 뒤 이어 벌어진 결승에서도 자신이 세운 신기록을 23초35로 앞당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창민은 전날 열린 남자 100m T20(동호인부)에서도 11초47로 금메달을 획득해 대회 2관왕에 올랐다.
대구시 선수단은 이날 하룻동안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2개를 추가해 대회를 하루 남겨 두고 금메달 31개, 은메달 44개, 동메달 46개를 기록중이다.
이상환기자 leesh@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