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쓰고 그리고 책 읽고…우리만의 축제
글 쓰고 그리고 책 읽고…우리만의 축제
  • 여인호
  • 승인 2021.10.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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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대부설초, 백일장·미술대회 개최
희망 학생 대상 인문독서 나눔 한마당
교대부설초-인문학독서나눔한마당

“난 이제부터 더 많은 것을 알고 싶다. 그리고 난 교장 선생님과 수업을 하는 것도 재미가 있다. 교장 선생님은 항상 재미있으시고 더 재미있는 수업을 준비하신다.”(1학년 이의 제목‘이상한 학교’중에서)

대구교육대학교대구부설초등학교(이하 교대부설초)는 지난 10월 13일(수)에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꽃사슴 백일장과 미술실기대회를 개최했다. 10월 14일(목)에는 4~6학년 중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꽃사슴 인문독서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

꽃사슴 백일장은 대회 당일 발표한 학년군별 공통주제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았다. 1, 2학년은 산문 한 영역만 생활문 형식으로 정리하게 했다. 3~6학년은 산문과 운문 중 하나를 선택하도록 했다. 3~6학년 운문 주제는 달라진 우리학교, 사이버 언어폭력, 가족 등이다. 3, 4학년의 산문은 설명문 형식으로 주제는 우리 동아리 소개, 책 속 내가 닮고 싶은 인물 등이다. 5, 6학년의 산문은 논설문 형식으로 양성평등, 책 속 주제와 관련한 주장 펼치기 등이다.

꽃사슴 미술실기대회는 1, 2학년은 상상화와 경험화 중에서 하나를 선택했다. 3학년은 만화, 포스터디자인, 서예(한글) 중에서 하나를 선택하고, 4~6학년은 만화, 포스터디자인, 서예(한글) 정물화(수채화), 정물화(수묵담채화), 입체조형 중에서 하나를 선택했다. 주제는 당일 발표했는데, 서예는 거리두기(3학년), 우리학교(4학년), 아름다운(5학년), 절차탁마(6학년) 등 학생들에게 친근한 것이었다.

꽃사슴 인문독서 나눔 한마당은 4~6학년 희망 학생 19명이 참가하고, 나머지 학생들은 구글 클래스룸에서 댓글로 질문달기 등의 활동으로 모두가 함께 하는 한마당이다. 사전에 안내한 지정도서는 맨발로 축구한 날(4학년), 꽃들에게 희망을(5학년), 유령놀이(6학년)이다. 한마당의 방법은 1차는 온라인 생각발표, 2차는 온라인 찬반 에세이 작성을 학년별로 진행했다.

1차는 온라인 발표로 책을 읽고, 자신에게 던진 질문과 그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미리 준비한 발표 자료를 이용해 강연식(TED)으로 개인당 3분 정도로 말했다. 2차는 자신과 다른 발표자의 질문에 대해 자신만의 PREP(주장·이유·예시·재주장) 말하기 형식으로, 찬반 의견 에세이를 작성하여 구글 클래스룸에탑재하는 온라인 과제로 진행했다.

나익록 교감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그 동안의 교육활동을 돌아보면서 꽃사슴 백일장, 미술실기대회, 인문독서 나눔 한마당을 개최했다.입상자가 있는 대회이지만, 모든 학생이 저마다의 생각과 경험을 나누는 축제마당이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여인호기자 yih@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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