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요양병원서 40여명 무더기 확진
대구 서구 요양병원서 40여명 무더기 확진
  • 조혁진
  • 승인 2021.10.2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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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 감염 후 확진자 쏟아져
달성군 사업장 6명 전원 외국인
대구·경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하지 않으며 유행 안정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0시 이후 서구지역 요양병원에서 다수 확진자가 발생해 다시금 우려가 나온다.

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지역에서 신규 코로나19 확진자 32명이 발생했다.

먼저 달성군 사업장(6)에서 6명이 확진됐다. 모두 외국인 확진자로 선행확진자의 거주지에 방문하는 과정에서 감염 전파가 이뤄졌다.

달성군 일가족 집단감염과 서구 일가족 집단감염, 달서구 의료기관·북구 종교시설·중구 PC방 집단감염에서는 1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13명, 감염원을 조사 중인 확진자는 8명 발생했다.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최근 20~30명 사이를 유지하고 있지만, 향후 소폭 증가할 전망이다. 시 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이후 서구지역 요양병원 집단감염에서 40여명이 확진됐다. 병원 일부 의료진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검사에서 확진자가 쏟아졌다. 해당 요양병원은 지난 16일 간병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으나, 당시에는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대구시는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에 대응하기 위해 담당 부서를 마련하고 있다. 시는 현재 재택치료총괄 T/F 구성과 함께 보건의료정책과 병상배정반을 환자관리팀으로 승격했다고 알려졌다.

경북에서는 16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 경산 6명, 영주 5명, 구미 3명, 포항·칠곡 1명이다. 영주지역 중학교 집단감염으로 4명이 확진됐다. 베트남 지인모임 확진자도 1명 늘었다. 집단감염으로 분류되지 않은 확진자는 11명이다.

조혁진기자 jhj1710@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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