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는 지역 간 교류와 화합을 선도하는 스페셜 오케스트라 기획의 일환으로 지휘자 이충근이 지휘하는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를 초대한다. 공연은 7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다.

펠리체심포니오케스트라는 클래식 음악문화의 대중화를 위하여 정기연주회 및 지역사회 봉사연주회 등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Felice’가 가진 의미처럼 행복한 연주를 하는 단체다. 다양한 악기들이 엮어내는 조화로움과 하나의 음악을 만들어간다는 즐거움으로 함께 연주하고 있다.

이날 1부에서는 니콜라이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 서곡과 바흐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d단조, 그리고 슈베르트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를 위한 론도 A장조를 연주할 예정이며, 2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제4번 e단조를 통해 관객들에게 관현악이 주는 우아한 대화의 절정을 선사할 예정이다.

더블베이스 연주자 겸 지휘자 이충근은 평소 실내악에 대한 관심으로 대구 KBS FM 노래의 날개 위에 방송 실연을 통해 잘 알려지지 않은 레퍼토리로 여러 작곡가들의 다양한 편성의 곡을 알리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응수는 서울예술고를 거쳐 빈 국립음대, 그라츠 국립음대, 하노버 국립음대를 졸업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오고 있다. 각종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으며, 그 외 다수의 무대에서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 받았다. 현재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김형은은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를 거쳐 한양대음악대학을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했다.세종예술문화협회콩쿠르 등에서 뛰어난 성적으로 입상했으며, 현재 한양대 대학원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다.예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홈페이지 wos.kr와 인터파크 www.interpark.com 1661-2431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