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유입 사례 20명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새 2천344명 발생했다.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2천344명, 누적 확진자 수는 37만 5천464명이다.
대구에서는 지역 감염 사례로 43명이 확진됐고, 경북은 지역 감염 사례로 8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서울 980명, 경기 742명, 인천 153명, 충남 110명, 경북 8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충북 35명, 경남 33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광주 12명, 제주 7명, 울산 5명, 세종 2명이다. 해외 입국자 검역 과정에선 5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들 중 지역 감염 사례로 분류된 확진자는 서울 974명, 경기 740명, 인천 152명 등 수도권에서만 1천866명(80.3%) 나왔다. 충남 106명, 경북 84명, 부산 56명, 대구 43명, 충북 35명, 경남 33명, 대전 24명, 강원 22명, 전북 16명, 전남 15명, 광주 11명, 제주 6명, 울산 5명, 세종 2명 등 비수도권에서는 458명(19.7%) 발생했다.
검역 5명 포함 나머지 신규 확진자 20명은 해외 유입 사례로 분류됐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는 382명, 신규 사망자 수는 20명이다. 누적 사망자 수는 2천936명으로, 치명률은 0.78%를 기록 중이다.
전날 하루 동안 6만 47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받아 누적 4천139만 8천611명이 1차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집계됐다. 2차 접종까지 받은 사람은 12만 3천194명 증가한 3천909만 9천285명이다.
조재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