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어르신에 된장·간장 전달
이날 행사는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중구 1마을 1특화 복지희망만들기 사업으로 지난 3월부터 된장을 담그고, 5월 된장·간장 분리작업 등을 거쳐 된장 88통과 간장 72통을 판매했다.
이 사업의 판매수익은 연말에 저소득 홀로어르신을 위한 방한용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 25명의 저소득 홀로어르신에게 된장·간장 1통씩을 무료 전달해 따뜻한 이웃사랑을 나눴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지역 내 홀로어르신들에게 정성껏 담근 된장과 간장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으신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